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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구축

상품 등록 전에 상품정보제공고시 항목을 준비하는 순서

쇼핑몰에 상품을 올리기 전 상품정보제공고시 항목을 어떤 순서로 모으고 검토할지 정리했습니다. 품목군 확인, 제조사 자료 요청, 인증 정보 대조, 등록 후 점검까지 차례대로 안내합니다.

옷걸이와 택배 상자가 놓인 작업 공간에서 서류를 작성하는 판매 담당자

쇼핑몰 상세페이지 아래에 표로 들어가는 상품 정보는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제공해야 하는 정보입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는 품목군별로 제공할 항목을 정해 두고 있으므로, 상품 등록 작업 전에 품목군을 확인하고 항목별 자료를 모아 두어야 등록 단계에서 빈칸이나 추정 기재가 생기지 않습니다.

상품정보제공고시는 왜 등록 전에 준비해야 하나요?

등록 화면에서 처음 항목을 보면 담당자가 그 자리에서 자료를 찾거나 비슷한 상품의 내용을 복사하기 쉽습니다. 이렇게 채운 정보는 제조국이나 소재처럼 상품마다 다른 값이 잘못 들어갈 위험이 큽니다. 등록 전에 상품별 자료표를 만들어 두면 등록 작업은 옮겨 적는 일로 단순해집니다.

지원사업으로 쇼핑몰을 만드는 경우 상품 등록을 협력사가 맡는 일이 많습니다. 협력사는 상품의 제조 정보를 알 수 없으므로, 우리 회사가 자료를 넘기지 않으면 협력사가 임의로 채우거나 등록이 멈춥니다. 고시 항목 자료는 상품 사진, 원고와 함께 우리 쪽 제공 자료 목록에 넣어 마감을 정하세요.

또한 이 정보는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할 때 확인하는 근거입니다. 정보가 부정확하면 반품이나 문의가 늘고, 상세페이지 본문과 표의 내용이 다르면 신뢰가 떨어집니다. 등록 전에 한 번 검토하는 시간이 오픈 후 수정 작업보다 훨씬 적게 듭니다.

여러 판매채널에 같은 상품을 올릴 계획이라면 이 자료표의 가치가 더 커집니다. 채널마다 등록 화면의 항목 이름과 순서는 조금씩 달라도 요구하는 내용은 대부분 같으므로, 한 번 검토한 자료표를 기준으로 삼으면 채널 사이의 정보 불일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 상품은 어떤 품목군에 해당하나요?

고시는 의류,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전자제품처럼 품목군을 나누고 품목군마다 다른 항목을 요구합니다. 먼저 판매할 상품 목록 옆에 해당 품목군을 적고, 애매한 상품은 고시 원문의 품목 설명을 보고 판단합니다. 판단 근거를 메모로 남겨 두면 다음 신상품 등록 때도 같은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

품목군이 정해지면 그 품목군의 항목을 열 제목으로 하는 자료표를 만듭니다. 행에는 상품을, 열에는 고시 항목을 두고 칸마다 값과 출처를 적는 방식입니다. 이 표 하나가 협력사에 넘기는 등록 자료이자 내부 검토 자료가 되므로, 파일 이름과 저장 위치를 정해 두고 최신본만 사용합니다.

쇼핑몰 솔루션의 등록 화면은 보통 품목군을 선택하면 해당 항목을 표로 보여 줍니다. 다만 솔루션이 제공하는 항목 구성과 최신 고시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솔루션 화면만 믿지 말고 고시 원문과 한 번 대조합니다.

한 상품이 여러 품목군에 걸치는 묶음상품이라면 구성품별로 정보를 나눠 적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구성품마다 제조자와 원산지가 다르면 하나의 값으로 합쳐 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항목별 자료는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많은 품목군에서 제조자나 수입자, 제조국, 품질보증 기준, 사후 서비스 책임자와 연락처 같은 항목을 요구합니다. 이런 정보는 제조사나 공급사가 가진 원본 자료에서 옮겨 와야 하므로, 공급사에 상품별 자료를 요청하는 양식을 만들어 같은 형식으로 받습니다.

자체 제조 상품이라면 생산 담당 부서가 기준 자료를 확인합니다. 영업 자료나 예전 카탈로그에 적힌 정보는 현재 생산 기준과 다를 수 있으므로, 최종 확인자는 생산이나 품질 담당으로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료를 받으면 출처와 받은 날짜를 함께 기록합니다. 공급사가 나중에 정보를 바꾸면 언제 받은 자료로 등록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소비자 문의에 답할 때도 근거를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공급사가 일부 항목을 확인 중이라며 비워 보낸 경우에는 그 칸을 빈칸으로 두고 등록 보류 상품으로 분류합니다. 비슷한 상품의 값을 임시로 넣어 두면 그대로 공개되기 쉬우므로, 정보가 확정된 상품부터 순서대로 등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손에 든 화장품 용기를 돌려 가며 살펴보는 모습

인증이나 허가 정보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전기용품, 어린이 제품, 식품, 화장품처럼 관련 법령에 따라 인증이나 신고, 표시 의무가 있는 상품은 그 정보를 정확히 적어야 합니다. 공급사가 준 번호를 그대로 옮기기 전에 해당 기관의 공개 조회 서비스에서 번호와 상품명이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인증 대상인지 아닌지가 불확실하면 추정해서 적지 않습니다. 해당 없음으로 적었다가 대상으로 확인되면 판매 중단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담당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한 뒤 등록하고 확인 결과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상세페이지 본문에 인증 마크나 문구를 넣을 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합니다. 실제로 받은 인증만 표기하고, 원재료나 부품이 받은 인증을 완제품의 인증처럼 보이게 표현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상품 정보와 거래 조건 정보는 어떻게 함께 관리하나요?

고시에는 상품 자체의 정보 외에 배송, 교환과 반품, 청약철회 같은 거래 조건 정보도 포함됩니다. 이 정보는 상품마다 다르게 적기보다 쇼핑몰 공통 정책과 같은 내용으로 맞추고, 예외가 있는 상품만 따로 표시하는 편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예외가 생기는 대표적인 경우는 주문 제작 상품, 신선식품, 대형 상품처럼 배송이나 교환 조건이 일반 상품과 다른 경우입니다. 이런 상품은 예외 조건을 상품 정보 표와 상세페이지 본문, 주문서 안내에 같은 문장으로 적어야 소비자가 결제 전에 확인할 수 있고, 나중에 분쟁이 생겼을 때도 안내했다는 근거가 남습니다.

공통 정책이 바뀌면 모든 상품의 거래 조건 정보도 함께 바뀌어야 합니다. 솔루션에서 공통 문구를 한 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수정이 필요한 상품 목록을 뽑는 방법을 미리 정해 둡니다.

등록이 끝난 뒤에는 무엇을 점검하나요?

등록 후에는 상품별 자료표와 실제 쇼핑몰 화면을 나란히 놓고 대조합니다. 모바일 화면에서 표가 잘리거나 일부 항목이 접혀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휴대전화로도 확인합니다.

이후에는 공급사 변경, 원산지 변경, 포장 변경처럼 정보가 바뀌는 상황을 운영 체크리스트에 넣습니다. 상품 정보 변경을 상세페이지 수정 요청과 같은 절차로 처리하면 표와 본문이 따로 노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기 점검 주기도 정해 둡니다. 분기마다 판매 중인 상품의 자료표를 공급사에 다시 보내 변경 여부를 확인받는 식으로 주기를 정하면, 변경 통보를 놓쳐 오래된 정보가 남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확인 결과는 날짜와 함께 자료표에 기록합니다.

고객 문의에서 상품 정보와 관련된 질문이 반복된다면 그 자체가 점검 신호입니다. 소재, 크기, 사용 방법처럼 같은 질문이 계속 들어오는 항목은 표의 내용이 부족하거나 본문에서 찾기 어렵다는 뜻이므로, 문의 기록을 정보 개선 목록으로 옮겨 다음 수정 때 반영합니다.

상품 등록 전체 흐름은 상품 옵션과 품목 코드를 정리하는 방법과 함께 보면 정리하기 쉽습니다. 구축 단계에서 등록 범위를 협력사와 나누는 방식은 브랜드 쇼핑몰 구축에서 다루며, 상품 수가 많아 정리 방식이 고민된다면 상담하기로 현재 상품 구성을 알려 주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준비 순서이며 품목별 법적 의무의 판단은 고시 원문과 관계 기관 안내를 기준으로 하세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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